2019년 6월 21일 

 

파리에서 이탈리아 피렌체 방문! 

 

출장 온 친구와 여행을 하기 위해서 고민없이 갔음.

 

저 같은 경우는 파리에서 비행기를 타고 피렌체 공항으로 가는 일정

 

파리에 공항이 두 개가 있는 듯

 

1. 샤를 드 골 공항 (무지 큼)

2. 오를리(Orly) 공항

 

둘 다 국제공항이지만... 비유를 하자면

 

1. 인천공항 - 샤를 드 골 공항

2. 김포공항 - 오를리 공항

 

정말 일찍 도착했는데.. Vueling 항공기 지연...

 

지도상으로 봐도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님

 

그 전에 Vueling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패스해도 좋지만 처음이라면...

 

아래와 같이 숙지할 사항을 놓치지 말아주세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BaggageSeats를 중점으로...

 

저기에 나와 있는 것 처럼 Cabin bag 10kg + Smaller bag 의 의미가 궁금할텐데요...

 

 

위 사진처럼 저렇게 사이즈를 규격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승객의 수화물을 하나하나 체크하진 않습니다. 

 

앞에 있는 승무원의 판단에 따라 체크하는데.. 과연 어떻게??? 

 

공항마다 조금 달랐던 거 같은데 수화물을 넣어보라고 하는 상자가 있습니다.

 

저렇게 가방이 들어가야 합니다! 라이언에어도 저가항공으로 Vueling과 같은 화물규정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Vueling이니 오른쪽 처럼 생겼죠...

 

제가 찍은 사진이 있는데 없어져서...

(샬롱 de 쥬니 라는 곳에서 사진을 조금 오려서 퍼왔습니다...)

 

이젠 Seat 부분 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처음 결재하고 나면... 저의 느낌은

 

와!~ 저렴하게 잘 구매했다!! 

 

그런데 비행기 티켓 구매 후 좌석을 지정해야 하잖아요. 

 

Vueling은 좌석지정 시 돈이 듭니다....

 

만약 하지 않는다면(?) 

 

아직 경험이 없지만 Random Seat이라고 해서 빈 자리에 아무곳에나 앉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좌석 지정이 어떻게 되어 있냐면 Group1 부터 3까지 나눠져 있는데 

 

제가 느낀 바를 적어보겠습니다.

 

 

Group1

Group2

Group3

좌석

가장 앞자리부터

자리

가운데

비용

가장 비쌈

중간

저렴

입장

가장 먼저

중간

마지막

 

이제 Tip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 있는데... 그래도 드리겠습니다.

 

제가 좌석을 조금 늦게 지정했습니다. (티켓 구매는 약 2달전, 좌석 지정은 약 1주일 전...)

 

비행 날짜가 다가올 수록 지정할 좌석의 비용이 저렴해집니다.

 

하지만, 해당 비행기 안에 좌석의 여유분이 계속 남아 있을 경우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꼭 좌석 지정하고 모바일 티켓을 끊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 정말 Vueling 항공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비행기 놓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제 사촌동생이 며칠 뒤에 비행기를 놓치게 되었음)

 

저는 Group3에 있는 좌석을 구입하였죠.

 

그렇기 때문에 가장 늦게 입장 했습니다.

 

 

입장 후 들어가보니 Group2나 Group3은 그렇게 큰 차이는 없구요...

 

Group1은 가장 앞자리부터 약 5줄 정도가 다른 색의 의자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색깔과 시트만 조금 다를 뿐... 의자는 같습니다.

 

출발 전 옆에도 Vueling이 대기 중 입니다.

 

그렇게 큰 비행기는 아니나 안전하게 비행합니다.

 

 

비행 중 창문을 통해 밖을 바라보니....

 

지금 분명 여름인데 산에 눈이 덮여 있었습니다.

 

알프스(?) 산맥인가 ... 

 

그러다 제가 약을 먹어야 하는데 까먹어서 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물 먹는 것도 돈이네요. (비쌉니다...)

 

 

가격은 얼마하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저 용량에 2, 3유로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한국돈 약 2천 6백 ~ 3천 8백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도착이 다가왔습니다.

 

 

우선 건물부터 이태리 이태리 하네요.

 

피렌체 공항은 작아서 비행기에서 공항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공항이 생각보다 작아서 나오자마자 바로 나가는 문으로 나갔네요.

 

피렌체에 들어가기 위해는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 중 저는 기차처럼 새긴 트램프(?)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피렌체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비행기를 타려고 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피렌체 공항입니다.

 

역시나 ...여기도 사람이 너무 많고 또 지연되네요.

 

피렌체 공항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파리 오를리 공항보다 작기 때문에 협소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피렌체 공항에서는 Group별로 부릅니다. 

 

파리 오를리 공항처럼 줄을 따로 서서 기다릴 공간이 없죠.

 

겨우 나왔더니 버스타고 대기하면서 찍었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안녕~

 

언젠가 다시 보겠죠.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은 9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저의 종합 의견은

 

탑승감: 괜찮음

서비스: 괜찮음

정시출발: 절레절레...

가격: 괜찮음

 

여기까지가 Vueling을 타고 난 후기 입니다.

 


 

추가 팁!

 

이제 파리 시내로 가야합니다.

 

파리에서 오를리 공항으로 올 때 승차 후 Orly 1, 2, 3 (Orly West) 중 아무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Orly1, 2, 3은 걸어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4는 다릅니다.

 

Orly 4가 필요한 이유는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기 위함입니다. - Orly 4 (Orly South)

 

사실 Orly 4까지 걸어서 갈 수 있으나 ... 조금 멉니다.

 

그래서 내부에 아래와 같이 생긴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장소는 공항 내 2층에 있습니다. (이 부분 사진 못찍은 게 아쉽네요)

 

무사히 Orly 4에 내리고 버스 정류소까지 조금 더 걸어갑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정류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20분 정도마다 오기 때문에 이거 놓치면 또 기다려야 합니다. 

 

이미 Vueling 항공사에서 저를 너무 많이 기다리게하고 너무 피곤했습니다.

 

그런지 얼른 타고 싶었습니다.

 

 

이젠 정말 집으로 갑니다. 

 

공항에서 샀던 술을 파리에서 살고 있는 가족과 한잔할 생각에 웃음이 나네요.

 

 

워터 토닉이랑 함께 먹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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